스무살에 운전면허 취득 후, 십여년간 몇 대의 차를 사고, 또 팔고, 폐차도 하고..

그나마 좀 차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가족이나 친구들 부탁을 받아서

자주 중고차 상사 등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... 정말 중고차는 100% 신뢰할수 없다는 것이 었어요.

첫차를 중고차로 샀었는데,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수리할게 없다고 했지만 사이드미러 덜렁거림,

엔진오일 없음, 앞 브레이크패드 90% 마모 등.. 휴.. 웃긴건 위 차량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

모 업체에서 샀다는 사실이었어요.

소모품이라 보증이 어렵다는 멍멍이 소리와 함께..

암튼 그 이후로도 가족, 친구들 차를 대리구매 및 동행하면서 매의 눈으로 살폈지만, 항상

모자란 느낌 이었고, 아기가 태어나서 이번에 차를 바꾸면서 마이마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.

처음엔 대기업 중고차를 사려했고 카히스토리 조회 및 선통화하여 20만원을 대신 흥정해 주셨으나,

괜찮은 개인매물이 떠서 다음날 급하게 구매동행을 요청했고, 제 시간보다 10분 일찍 오시는

센스까지 발휘하신 마이마부 김 모 과장님 감사합니다.

개인매물이라 리프트 띄워보지는 못했지만, 30분 이상 정말 꼼꼼하게 봐주셨어요..

저도 나름 중고차보는 노하우가 있는 사람인데, 제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

십점만점에 백점 드리고 싶습니다^^

끝나고 체크하셨던 점겸표도 보내주셨어요.

이용관련해서 퇴근시간 이후에도 전화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던 조 모 과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.^^

지인들에게 추천 많이 할게요 ~ 고맙습니다 번창하시길